컴활 1급 실기, 2주 완성 공부법

사실 제목과 달리 아래의 공부과정은 3주 완성을 기본으로 한다. 자신이 공부시간을 2주로 단축하고 싶다면 '첫번째, 7일간의 공부목표'를 건너뛰고 '두번째, 7일간의 공부목표' 부터 수행 할수도 있다. 단, '첫번째, 7일간의 공부목표'에서 풀게되는 문제들은 나중에라도 풀어줘야 할 것이다.

---

수강했던 강의

- IT버팀목, 유동균 강사님 컴활1급 실기(단기),
   7~8만원 => https://www.itbtm.com/

- 교재도 이 사이트에서 주문하였음.

*
교재는 모의고사 문제들을 출력해서 제본해둔 것일 뿐, 해설은 없으니 구매없이 출력을 해서 사용해도 좋다. 나는 일일이 출력하기 귀찮아서 1만원의 책값을 결제하였는데 다음날 바로 도착하였음.
*
유동균 강사님이 해주지 않은 말씀중에 버릴건 버려도 된다는 말이 없었어서 아쉬웠다. 강의퀄은 강추! (강사로서 할 수 없는 말이기에 이해한다.)

---

첫번째, 7일간의 공부목표

1)
공부 시작전, 긴장감 유지를 위해 1주일 이후의 날짜로 실전 체험을 위한 시험을 접수해두자. 경험부족, 공부량부족으로 당연히 떨어지겠지만 어떤 환경에서 시험이 진행되는지 경험해두는게 나중을 위해 도움이 된다. 합격이 목표가 아닌 시험이었으므로 결과에 연연하지는 않도록 하자.

2)
1단계 강의를 실습, 필기 모두없이 쭉 시청만하여 문제에 대한 유형을 파악만 해라. 처음부터 실습하며 따라하려고 하면 진도가 당최 안나가니 그저 내말을 믿어라. 처음부터 너무 열심히하려고 했다가 여기서만 2주가 소요될 수 있다. 는 내 얘기니 나를 믿고 따라라.

위와 같은 방식을 진행한 뒤에 본 시험결과

<결과는 처참했지만, 첫 시험을 통해 알게된 점>

-

실제 시험은 [엑셀 45분 | 5분 쉬는시간 | 엑세스 45분] 이렇게 진행된다.

-

시험 난이도는 엑셀이 엑세스에 비해 2배 더 어렵다. 그러니 공부시간 분배도 엑셀에 2배 이상을 할당해줘야 한다.

-

코팅된 상태의 문제지를 주기 때문에 펜으로 메모를 할 수 없으니 연습때 눈으로 푸는 습관을 들여야한다.
-

문제를 다 풀어낼 정도의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 먼저 풀어나갈 파트들의 순서를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순서에 대한 언급은 2번째 주차의 공부법에서 언급하겠다)

-

저장은 한 문제를 풀때마다 해주는게 좋다. Ctrl + Z로 모두 되돌리기 어려운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럴땐 프로그램을 저장없이 닫았다가 다시 키면 되기 때문이다.

-

프로그램이 먹통 됐을 때 강제로 종료했다가 다시 열어야 할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이 답안파일의 경로는 문제지 맨 앞장을 참고하면 된다. C\OA 혹은 C\DB 경로에 있었다. 파일의 경로 및 비밀번호는 문제지의 맨 앞장에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

두번째, 7일간의 공부목표

1)
이번에도 공부시작전, 1주일 이후의 날짜로 시험을 접수해두자. 조금 공부된 상태에서 보는 시험은 또 다른 시야를 가져다 준다. 

 

2)

2단계 강의는 스킵하고, 3단계 강의만 들을것인데 이번엔 실습과 필기를 병행하며 진짜 꼼꼼히 공부해준다. 목표로 할 공부량은 엑셀 가장 최신 2개회차(총 4개 강의)와 엑세스 가장 최신 2개 회차(총 4개 강의) 으로 잡아라. 시간이 정말 오래걸리지만 이것을 열심히 해두면 세번째 7일간의 공부가 엄청나게 쉬워진다.

<두번째 시험을 통해 알게된 점>

-

엑셀은 역시나 시간 부족이 문제였다. 두번의 시험끝에 문제에 대한 감이 잡혔고, 이제는 풀이순서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시야를 가지게 되었다. 또한, 과감히 버려야할 문제도 알게되었다. 아래와 같이 해줄경우 실수가 없다면 76~82점 정도가 나오며, 파트4 혹은 파트3에서 막히는 문제를 하나정도 포기하거나 틀려도 70점 이상으로 합격각을 만들 수 있다.

-

풀이순서 : 파트1 - 파트2에서 마지막문제만 - 파트4 - 파트3(여기까지 해내면 76점) - 시간이 남는다면 파트2의 첫번째문제(여기까지도 해내면 82점)

-

버릴문제 : 시간상 파트2에서 첫번째 문제와 마지막 문제를 제외한 나머지. 이에따라 배열수식 부분은 공부를 안해도 무관하고 가볍게 알고 넘어가도 됨. 이게바로 공부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힌트.

-

엑세스는 합격각이 나왔지만 심리적으로 불안했다. 따라서 난이도가 가장 어렵게느껴지는 파트4만 좀 더 공부해줘야할 필요성을 느꼈다.

-

엑세스는 비슷비슷한데, 엑셀의 시험 난이도가 오락가락하는게 느껴졌으니 다음 시험때는 여러번 접수해둬야 겠다는것을 알게됨.

---

세번째, 7일간의 공부목표

1)
이번에도 공부시작전, 1주일 이후의 날짜로 시험을 접수해두자. 하지만 이번엔 2~3일 간격으로 최소 3개를 연달아 접수해두자.(좌석번호 운에 따라 시험의 난이도가 천차만별) 합격을 위한 마지막 스퍼트다.

 

2)
엑셀은 3단계에서 3개 회차를 추가로 풀어주고, 2단계 때 강의만 듣고 넘어간 5개 회차를 풀어준다. (여기서부터는 파트2의 배열수식 문제들은 공부하지 말 것, 시간낭비) 단, 공부방법은 다음과 같아야 한다. 강의를 먼저 듣지 않는다. 이제는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분명 있을 것이다. 먼저 문제를 풀고 모르는 부분만 강의를 빠르게 듣도록 하자. 회차가 많아보이지만 이런 방법으로 한다면 금방 해치울 수 있다.

 

엑세스는 3단계에서 2개 회차를 추가로 풀어주되, 맨 마지막 파트인 쿼리 부분만 공부하자.

 

---

마지막으로 주고싶은 팁

실기의 시험의 결과 발표는 시험본주를 제외하고 그 이후의 2번째주 금요일 10시가 발표일이다. 그러므로 부득이하게 접수취소된 사람의 접수권을 얻고싶다면 매주 금요일 10시~12시 사이에 새로고침 해봐라.

-

단추에 매크로를 이용한 조건부 서식을 붙이는 문제의 경우 단추를 2번 누르면 조건부 서식이 2개가 중복적용 되는데 이걸 1개만 놔두고 지워줘야 감점이 없음.

-

간혹 연습용으로 작성한 수식을 지워주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도 잘 신경써줘야 한다.

-

시험시작전 프로그램 체크시간을 주는데 엑셀 f(x) '최근에 쓴 함수' 버튼을 눌러보면 최근에 사용된 함수들의 목록을 볼수 있다. 생소한 함수가 있다면 그 함수의 설명을 읽어두면 2번 파트를 풀어나갈때 시간단축에 도움이 된다.

-

공부하기 전에 유튜브 영상 10개정도를 보며 꿀팁을 수집하였는데 다 부질없었고 실제 시험으로 부딪혀야 와닿더라.

-
공부하다 답도 없이 너무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과감하게 포기하고 다른 문제를 풀어내는 것으로 전략을 재수립하라. ex) 엑세스 Ado개체관련 문제

-

아래 문제상황 정도는 처리할 수 있도록 숙달해두자.

https://ldgeao99.tistory.com/1176?category=1029795 

[엑셀 2016] 메뉴상에서 '개발도구 탭'이 보여지지 않는 경우(컴활)

https://ldgeao99.tistory.com/1172?category=1029795 

[엑셀2016] 피벗테이블 보고서 자동서식 버튼 보여지게

https://ldgeao99.tistory.com/1183?category=1029795 

[엑셀 2016] VBA 코드 편집기에서 '함수자동완성'이 안보이는 경우(컴활)

https://ldgeao99.tistory.com/1184?category=1029795 

[엑셀 2016] VBA 코드 편집기에서 '글자크기'가 너무 크거나 작은 경우(컴활)

https://ldgeao99.tistory.com/1186?category=1029795 

[엑셀 2016] VBA 코드 편집기에서 프로젝트창, 속성창이 분리되어 있어 불편한 경우(컴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