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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1급 자격증 공부법 본문

취준/자격증, 어학

한국사 1급 자격증 공부법

Storage Gonie 2021. 10. 24.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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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문제 출제방식

선택지의 순서만 바껴서

같은 문제가 출제되는

문제은행 방식은 아니지만

 

핵심 키워드는

계속 같게 포함된 선택지가 제시된다.

이것이 기출풀이의 중요성!!

 

간혹 이전에 없던

새로운게 선택지로 추가되긴 하는데

극히 드무니 신경 안써도 됨.


흔히하는 착각 바로잡고 공부하자

Q. 노베이스에서 2주만의 공부로 80점 컷을 넘기는 것이 가능한가?

  요즘 출제 난이도를 보면 노베이스 상태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본다. 최소 한 달은 잡아라. 생각보다 시험 난이도가 높다. 난이도가 높다라고 함은 상세하게 알아야 풀 수 있는 내용의 문제가 꽤 많다는 것이다. 흔히 좋다고 알려진 한국사 쌤들 많다. 하지만 이런 시장이 형성됨으로써 공부하기는 쉬워져 시험의 난이도는 더욱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 누구나 다 통과하면 의미가 없어지는게 자격증이니 당연한 얘기 아닌가

 

Q. 최태성의 별별 한국사로 공부할 경우 판서만 외우면 1급 가능한가?

  아니된다. 기출문제의 풀이는 필수다. 판서 암기 후 해당 범위가 어떤 방식으로 문제가 출제되는지 꼭 확인해야한다. 혹은 그 반대도 좋다. 이것은 당연한 얘기를 그냥 하고있는게 아니라 실제로 중요하다. 기출문제를 보면 해당 범위가 어느정도의 깊이로 문제가 출제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욱 더 확실히 암기해야 하는 부분을 알 수 있게 된다. 추가적으로 판서에는 없는 부분을 보충할 수가 있다.

ex) 문화재 관련 문제 : 이름을 구구 절절 외우는 것은 의미없음. 내용에 해당하는 문화제를 사진만보고 골라낼 수 있어야 함. 
ex) 정묘호란 관련 문제 : 판서에는 없지만 기술에 나오는 용골산성과의 관련성

 

Q. 책 선택시 무조건 내용이 많은 책을 고르는게 좋다?

  공부해보니 설명이 더 자세한 책보다 현재 남아있는 공부기간을 기준으로 책을 고르는게 좋다. 2주가 남았으면 2주 단기완성 책을 사야지 무리해서 상, 하권 뭐 이런책을 구매하는건 좋지 않다. 시험까지 시간은 얼마 없는데 내용이 많은 책을 보다보면 중요한 부분을 다 못보고 들어가는 경우도 있으니 산만해지지 않게 딱 그 남은 기간에 맞는 책을 구매하자. 이것은 필자의 경험이니 불안해도 믿고 따르자. 무작정 최태성 상, 하권을 구매했던 과거의 나에게... "2주짜리 책이 있는 이유가 다 있는거야"라고 말해주고 싶다. 책은 어차피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용도이고, 기출풀이로 색을 칠하여 한국사라는 그림을 완성해야 한다. 

 

Q. 나는 암기에 강하니 무조건 책의 텍스트를 머리에 때려넣을 수 있다?

  2000년의 역사를 텍스트 그대로 머리에 다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크나큰 착각이다. 공부하면서 각각의 사건들이 왜 발생했는지를 알아봄으로써 더 이상의 암기가 필요 없어진 부분들이 많았다. 물론, 이런 방식을 적용할 수 없는 부분도 있는데 이런건 연상법을 활용하여 암기하도록 하자.


내가 실패했던 공부방법, 이렇게만 하지 마세요

별별 한국사 상권, 하권 총 40강 인강을 하루 5강씩 모두 들었고, 판서는 하루에 2개씩 암기했다. 복습은 하루 10강씩 했다. 이렇게 해서 한 달을 공부했지만 53회차에서 74점 정도가 나왔다. 이후 모든 에너지를 다 끌어다가 공부했는데도  1급이 안나온 이유가 뭘까 깊게 고민했다. 결론은 기출 풀이를 하지 않은 것이다. 기출풀이를 하지 않으니 암기한 것들을 문제에 적용을 못하여 난이도가 쉬운데도 맞추지 못한 문제가 많았다. 다음 회차에는 이번에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여 다시 공부하려 한다.

 

오늘 이후의 모든 자격증 시험은 기출 풀이를 꼭 하자. 기출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다.


한국사 1급 자격증 공부법 요약

1. 노베이스라면 최소 한 달은 공부하자.

 

2. 책 혹은 강의는 남은 공부기간에 맞는걸 현실적으로 선택하자.

 

3-1. 먼저 사건이 일어난 배경을 머리속에 넣어 '대형키워드의 순서'만을 암기하자.

ex) 광해군 - 인조반정 - 정묘호란 - 병자호란

광해군은 명이 후금에게 지는거 같자 명과 후금사이의 중립외교를 지향함 -> 인조가 명과의 의리를 지켜야한다는 명분으로 인조반정 인조반정 - ...

ex) 고주몽 - 태조왕 - 고국천왕 - 동천왕 - 미천왕 - 고국원왕 - 소수림왕 - 광개토대왕 - 장수왕 - 살수대첩 - 천리장성 - 연개소문 - 안시성싸움 - 나당연합의 공격 .. 왕 순서는 그냥 암기.

 

3-2. 기출문제에서 선택지로 등장하는걸 위의 대형 키워드에 연결하자 & 빈출부분 체크

* 별별 한국사 판서에 적혀있는 디테일을 암기하기전에 이 과정을 거치면 암기해야하는 양을 줄일 수 있고,

  판서에서 다루지 않은 부분을 보강할 수 있음.

ex) 광해군 - 중립외교, 대동법, 허준<동의보감>

ex) 인조 - 이괄의 난, 영정법

ex) 정묘호란 - 강화도 피난, 용골산성

ex) 병자호란 - 남한산성, 

 

3-3. 배경을 알아도 떠올릴 수 없는 내용은 그냥 연상법을 이용해 통으로 외워버리자.

ex) 의상 - 부석사 창건 건의, 화엄ㅇㅇㅇ => 부석사(절)은 나무로 지으니 기를 하게 다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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