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적으로 주가의 움직임을 가장 정확하게 반영하는 요소(절대적으로 가장 중요한 개념)

출처 : https://cafe.naver.com/stockschart/693019

본질적으로 주가의 움직임을 가장 정확...

 

 

이 글은 '자금관리'에 비하면 지엽적인 글에 불과하다.

그만큼 자금관리에 대한 개념이 중요하니 다음의 글을 선행적으로 읽고오자.
자금관리 : http://cafe.naver.com/stockschart/590350

 

"주가의 움직임을 가장 정확하고 본질적으로 반영하는 바로 요소이자, 지구상에 현존하는 그 어떤 고급 기술적 지표보다 한박자 빠른 타이밍을 가지고 있음과 동시에 초등학고 4학년 수준의 산수수준만 되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그것은 바로 '지지와 저항의 개념' 입니다."

 

"지지와 저항의 개념이 왜 주가의 움직임을 설명하는 핵심 요소인지 검증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주가가 어떻게 형성되고 움직이는지 그 원리를 분석해보고, 그 원리의 본질이 바로 지지와 저항의 개념이라면, 검증되는 것입니다."

 

주가 움직임의 핵심원리1.

"모든 주식 매매자는 투기꾼이며 그들의 공통적인 목적은 단 하나, 남들보다 싸게사서, 남들보다 비싸게 팔아 돈을 버는 것이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손해를 보게되면 수익은 고사하고 본전이라도 찾으려는 본전치기의 심리가 발동합니다."

 

주가 움직임의 핵심원리2.

"모두가 돈을 벌려고 하되, 기왕이면 적게 벌기보다는 많이 벌려고 한다.
많이버는 방법은 싼 가격에서 주식을 많이사서, 비싼가격에 파는 것이다."

 

주가 움직임의 핵심원리3.

"개미는 절대로 주가를 크게 움직이지 못한다. 주가는 돈이 엄청나게 많은 세력의 치밀한 의도와 작전에 의해 철저하게 움직이고 조작되며, 이것은 객관적인 주식시장의 현실이다."

 

제가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은 주식 매매 기법의 핵심 원리는 딱 하나입니다.

 

여러분이 추세 추종 돌파 매매를 선호하시면,

매물이 집중된 의미있는 저항선을 돌파할 때 사고, 의미있는 지지선을 깰 때 팔고,

 

여러분이 역추세 매매를 선호하시면,

매물이 집중된 의미있는 지지선을 딛고 반등할 때 사고(혹은 그 아래 이차 지지선에서 분할 매수)하고,

 

의미있는 저항선에 부딪칠 때 팔라는 것 뿐입니다.

한 마디로 얘기하자면, 지지선과 저항선 부근에서 사고 팔라는 것입니다.

 

추세 추종 박스권 돌파 매매의 매수 시점은, 장대 양봉 당일 내지는 그 다음날이 지나면 지나가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장대 양봉이후에 그 다음날 양봉 하나만 더 나와도 그 자리는 추격 매수 구간이기 때문이죠

 

 

지지대와 저항대는 주요 매수 주체간의 손바뀜이 일어나는 자리입니다.

 

손바뀜이 일어난다는 것은, 그 과정 이후에 그 매수주체의 힘에 따라 바로 그 지점에서, 바로 그지점에서, 주가의 움직임이 반전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바로 그자리에서 주가의 움직임이 반전된다는 말은, 만일 내가 베팅한 방향과 주가의 이후 움직임이 일치하면, 나는 실제적인 최저점에서 매수를 한 것이 되는 것이고, 베팅한 방향과 주가의 움직임이 다르게 나타나면, 손절을 대단히 짧게 할 수 있다는 자리라는 것입니다. 매매 구조적인 면에서 살펴보면, 손익비가 큰자리라는 것입니다.

 

 

처음에 개미의 한이 서렸던, '저항선'은 , 세력이 추세를 상승 추세로 전환시키면서, 이제는 오히려 세력의 강력한 '지지선'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고, 그 지지선이 유지가 되면, 주가는 다시 상승하게 되고, 세력이 그 지지선을 지킬 의도가 없이 깨져버리면, 그 지지선은 다시 그 부근에서  반등을 예상하고 지지선 부근에서 산 똑똑한 개미들의 한이 서린 '저항선'으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추세가 바뀌면 지지선이 저항선이 되고, 저항선이 지지선이 된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매수 주체의 손바뀜이 일어나는 자리라는 것 때문이죠. 역추세 매매의 핵심 원리도 여기에 있습니다. 주요 지지선에서 산다...왜냐구요? 그 자리가 바로 손익비가 가장 큰 자리이기 때문이죠. 손절을 굉장히 짧게 할 수 있지만, 반등이 나올 가능성은 크고, 또 손절폭에 비해서 반등폭이 상대적으로 클 수 있는 자리가 바로 지지선과 저항선이기 때문이죠. 물론 주가가 차트상에서 보이는 그런 수평밀집구간과 당연히 칼같이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대략'적으로 일치하는 것이고, 이런 오차를 줄이고, 의미없는 손절을 줄이기 위해서, 주요 지지선 2-3개 정도에서 '분할' 매수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첫번째 지지선에서 반등이 안나오면, 두번째 지지선에서 분할 매수 한 걸로 커버를 할 수 있고, 그래도 안되면, 3차까지 노리거나, 아니면 2차에서 절반을 털고, 절반을 턴 물량을 3차 지지선에서 추가로 받치는 방법등을 통해 반등을 노릴 수 있는 것이지요.

 

기법 기법 하시는데, 제가 생각하는 주가 매매의 본질적인 매매 기법은 딱 두가지입니다. 추세 추종 매매는, 매물이 집중된 주요 저항선을 뚫는 것이 확인된, 주요 저항대보다 약간 높은 바로 그자리(뚫을 것을 미리 예상하면 안됩니다.)에서 사는 것이고,

 

역추세 매매는 매물이 집중된 주요 지지선 부근에서 2-3 분할로 사는 것입니다.

 

주요 지지선과 저항선은 매물이 집중된 구간이고, 매물 집중된 강도가 크면 클 수록 그 지지선과 저항선으로의 의미는 커집니다. 강력한 매물벽을 뚫으면 그만큼 강력한 시세가 날 수가 있다는 것이고, 강력한 지지선에 닿으면 그만큰 강력한 지지 내지는 반등이 나올 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주요 지지선과 저항선은 어떻게 확인하나고요? 그냥 차트를 보시고, 주가의 움직임이 최대한 많이 겹쳐있는 구간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그걸 간단하게 확인하고 강도까지 알 수 있는 좋은 차트가 매물대 차트라는 것이고....

이런 주요 지지선과 저항선은, 주요 이평선 또는 라운드 피겨 가격대와 일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요 수평 매물 집중구간, 주요 이평선, 주요 라운드 피겨 가격대..... 이 세 가지가 항상 칼같이 일치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실제로는 서로 조금씩 어긋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저같은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주요매물대를 일단 가장 중요하게 칩니다. 예를 들어, 20일 이평선 가격대에는 물량이 별로 걸려있지 않은데, 그보다 5% 높은 가격대에는 아주 두터운 물량이 분포되어 있다면, 왜 20일 이평선에 굳이 목을 매야 합니까? 왜 굳이 임의대로 정한 라운드 피겨 가격대에 목을 매야 합니까? 주요 이평선과, 주요 라운드 피겨 가격대는 지지와 저항이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자리이긴 하지만, 지지선과, 저항선 그 자체는 아닙니다. 지지선과 저항선 그 자체는 그냥 지지선, 저항선을 캔들과 매물대 차트에서 찾아보시면 됩니다. 얼마나 쉽습니까? 하지만, 다행히 실제 매매에서 보면 주요 이평선과, 주요 지지 저항선은 비슷한 가격대에 분포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오히려 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것이지요.

 

여러분이 추세 매매를 하건, 역추세 매매를 하건, 여러분이 써먹고 있는 기법에 이런 지지와 저항의 개념이 녹아있는지 확인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