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00만원] 김종봉 저자님의 '양질의 책을 고르는 방법 및 독서법'

'돈공부는 처음이라'의 김종봉 저자님,

이분은 지금의 모습이 되기 위해 하루 10시간 x 365일 x 8년 = 2만9200시간을 쓰셨다고 한다.

 

어떤 분야던지 이만큼의 시간들 들이지 않으면 그 누구도 부자가 될 수 없는 것 같다.

3만 시간을 채워야지 하고 마음먹고 한게 아니라, 하다보니 3만시간이 된 것이므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집중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는 것도, 부자가 되는 선택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지금까지 공부해온 전공 공부보다 주식공부를 하는 것이 재미있었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공부하고 있으니

전업투자자가 되는 것이 내가 부자가 되는 길이라 믿는다.

돈은 그저 나한테 온전히 시간을 들인 만큼 되돌아오며, 시간은 정직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이와 관련하여 1만시간의 법칙이라는 책의 내용이 궁금해지는 시점이다. 구매예정.)

 

---

 

시간을 들이면 부자가 된다는 사실을 알았는데, 

3만시간이라... 말이 쉽지, 절대 쉽지 않다.

조금 더 효율적인 방법은 없을까?

 

저자님은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가지 않아도 되는 길을 돌아서 갔다고 한다.

그렇다면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저자님이 100시간, 1000시간 고민했던 것을 책과 컬럼을 통해 접할 수 있다.

수년에 걸쳐 알게된 돈에 대한 저자님의 생각을 하루면 읽어낼 수 있는 것이다.

   

그 내용의 핵심을 온전히 통찰할 수 있다면

3만시간이라는 아주 긴 시간을 조금이나마 단축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는 현재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으로 많은 정보가 공유되는

정보의 평등화 시대에 살고있다.

이런 것들을 잘 활용하면 시간을 더욱 단축시킬 수 있을 것이다.

 

---

 

김종봉 저자님은 시간을 단축시키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책이라고 했다.

 가장 적은 비용으로 많은 지식들과 경험치를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

저자들은 자신의 핵심 비법을 절대 공개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핵심 코어(기준)는 본인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만들어 내야하는 것이므로

 저자의 생각을 훔쳐볼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라는 점에 의의를 둬야한다.

 

책을 선택하는 기준을 제시해주면 아래와 같다고 한다.

지식만 주는 책 <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책 < 행동으로 무엇을 할지 제시해주는 책

 

---

 

시간을 단축하는 최상의 방법이 책이라는 것을 알았으니 책은 어떻게 읽는 것이 좋을까?

김종봉 저자님은 아무 책을 읽을 바에야

1000권을 100권으로, 100권을 10권으로 압축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용어에 대한 설명이 주가되는 책 2권,

지금 베스트 셀러가 아닌 과거의 책 2권,

기술적투자, 가치투자 각각에 관련된 책 6권

각각의 이유는 아래와 같다.

 

용어 설명이 주가되는 책은

공부하다가 이해가 안되는 용어를 찾아볼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지금 베스트 셀러가 아닌 과거의 책은

그 책을 통해 저자가 현재 얼만큼 성장했는지 검증해볼 수 있고,

유행을 타는 책은 이 시기에만 사용할 수 있는 일시적인 생각이 담긴 책이 많기 때문이다.

 

기술적투자, 가치투자 각각에 대한 책은

해보지 않는 이상 나 자신과 어울리는 방법이 무엇인지 절대 모르기 때문이다.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경험으로 판단하자.

 

이렇게 책을 10권 읽었다면 이를 1년간 실제 행동으로 옮겨보고,

성공하든, 실패하든 얻은 경험을 부자수첩에 적어보자.

스스로 시간을 들여 경험으로써 얻은 이것이 바로 성공의 믿거름이 될 것이다.

 

---

 

아래는 김종봉 저자님이 책을 고를 때 사용했던 방법이다.

 

첫째, 한 달 중 하루를 날잡고 서점에 가서

바닥에 앉아 주구장창 관련된 책을 모두 다 읽어본다. 

 

둘째, 집으로와서 가장 좋았던 책을 온라인으로 주문한다.

 

셋째, 실행을 할지말지, 금액은 얼마나 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100만원을 넘지 않는게 좋음)

 

넷째, 투자물의 하락구간이 포함되도록 하여

최소한 1년간 실행해 본다.

 

다섯째, 수익이 나오든 나오지 않던

그 결과를 반드시 부자노트에 기입한다.

 

이때 기법으로 수익이 났다면 그것을 반복 경험하면 되고,

수익이 나지 않았다면 그 이유가 시장의 하락에 있는지

내가 잘못된 기준을 가지고 있는지 판단하여야 한다.

잘못된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이었다면 이를 수정하도록 한다.

 

---

 

결론은 책을통해 고민해야하는 시간을 줄이고,

자신의 비법이 가장 잘 성과가 날 수 있도록 하는 핵심코어는

스스로 경험하면서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책을 읽는 다는 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자신만의 기준을 보다 빠르게 만들어 나가는 방법으로 책을 활용하면 된다는 말이다.

 

이와 더불어 내가 선택한 투자물 혹은 기법에서 기준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면

투자물이 바뀌거나 기법이 바뀌어도 스스로 기준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고 한다.

 

<참고링크>
- https://cafe.naver.com/myungeui

- 카테고리 - 돈 공부법 - 0원-1000원 - 2편 나의 시간을 통해 돈을 버는 구간, 기준을 만드는 방법

돈 공부는 처음이라 : 네이버 카페